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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내 일상의 유일한 낙 중 하나는 퇴근 후 운동하고나서 반신욕한 후 와인한잔 하면서 Grey's Anatomy보는 것. @.@ Seattle이 배경인 드라마라 그런지, 몇 발자국만 걸어나가면 보이는 Space Needle이 중간중간 드라마 사이에서 보여서 그런지, 왠지 그냥 가까운 느낌이 든다는.
- 그래서 1.5리터들이 와인 한병을 일주일만에 다 마시는 사태가 발생하고, 가끔은 내가 이러다 알콜중독이 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하루에 와인 한두잔은 괜찮다고 생각하며 이 일상의 유일한 낙을 유지하려는 내가 참 그럴때도 있다. -_-; - 이번 주 Grey's Anatomy를 보며, 내 지난 일주일을 반추하며 든 생각: 하는 일이 뭐건 간에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다. 관건은 어떤 자세로 견디는가 이다. 그 태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실제 물리적인 결과는 같더라도, 내 자세에 따라 그 결과가 다음의 행동에 미치는 방향은 완전히 다를 수도 있다. - 때론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는게 나을 수도 있다. 그냥 내 할일만 하자. 그렇게 내 몫만 다 해내면, 하늘도 자기 몫을 할테니, 기다리자. - 이미 지나간 사랑에게 고백을 했다. 아무 소용없는 일이지만, 이거 따지고 보면 내 특기이다. 난 결과에 상관없이, 내 감정 솔직하게 얘기해야 속이 시원하다. 결과론적으로 따지면 바보같은 짓이고 내게 아무 소득도 없지만, 내가 사랑했던 사람에게 내가 그랬노라고 알려주는게 왠지 예의일거 같아서이다. 그걸 들은 그가 어떻게 느끼든, 그건 그의 몫이다. 말하고 나면 늘상 쓸쓸하지만, 그래야 나는 마침내 그 관계를 끝낼 수 있다. 그래서, 나를 위해서,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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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등록된 덧글
매니저까지 할 정도면 뭔..
by Ini at 11/28 꺄아악 늠흐 죠아!!!! by Ini at 11/28 참 좋은 음악이다. 고마워, by kundera at 11/26 http://www.youtube... by 재하 at 11/26 레니 크라비츠하면 그 .. by kundera at 11/25 네 꼭 보세요. 참 좋은 .. by kundera at 11/25 무서워보일수도 있어요... by kundera at 11/25 그냥 가만 내버려둘까? .. by kundera at 11/25 사람이 사람 좋다는데,.. by 재하 at 11/25 내 기분에 대체 어쩌기에 .. by 푸우 at 11/24 | |||